39오늘 비가 왔지만
전 개강하자마자 찾아온 몹쓸 감기 때문에 골골거리면서 종일 침대에서 지냈어요.
강의도 빼먹고...공부할 의욕은 안나고...사람도 귀찮고..취직 걱정도 되고 매사 의욕없는 나날이네요.
현실은 자꾸 어른이 되라고 하는데 애로 있고 싶네요. 아직도 어려요.
이렇게 축 쳐져있다가도, 준님 웃는 얼굴 한번 보면 기분이 나아져요.
밝은 모습 장난치는 모습..하나하나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는달까.
그래서 이번 프로게이머는 같이 우울해져 버렸네요. 시무룩해서 눈물 참는 게 눈에 보여서, 안쓰러워서..
처음엔 장난스런 모습과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준님을 좋아하게 됬지만,
좋아할수록 준님의 인성에 거듭 반하게 되네요.
같은 시대에, 같은 나라에, 같은 시간에,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다는
작은 사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정말 위의 문구가 가슴에 와닿는 오늘이네요.
김형준 화이팅! 저도 화이팅! 모두 힘내요. 멀리서나마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