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준아 너에게 있어서 2010년 6월은 참 잔인했던 달이었겠지.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도 참 힘겨운 달이었어.
나는 너가 있어서 참 많은 행복을 받으며 5년의 세월을 보냈는데
나의 존재가 과연 지금의 너에게 행복과 그리고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
그 생각만 하면 답답하구나.
그래도 이 위기를 잘 해쳐나가서 1년 뒤 2년뒤 아니면
똑같은 시간이 흐른 5년 뒤에 웃으면서 그땐 참 힘들었었어요.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참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너를 보고 싶어.
누나는 너무 먼 곳에 있어서
너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늘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형준아........형준아
사랑해. 엄청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꼭 힘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