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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오랜.. 만인가요? ㅠ_ㅠ
여러가지로 요즘 과거에 많이 집착 하고 있어요...
항상 후회 없이 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노력한만큼 결과 나온적도 별로 없는거 같고.... 힝
아 오늘도 역시.... 강해질려면 한참 남았나봐요.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더 잘하는데.. 난 그러는데...
단점만 고치라고 딱딱 지적해주면서 한숨 푹 쉬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힘 쭉 빠지고 완전.. 이러면 나중에 고생하는거 아는데...
발표 몇 분 남겨두고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혼났어요 ㅠㅠㅠㅠ 아휴
속상해 죽겠는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결국은 오빠한테 왔어요. 으힝
진짜 귀찮고 힘들지만 계속 노력해볼게요.. 더 잘할게요.
오빠도 계속 열심히 해주세요. 눈부시고 멋진 결과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