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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아..
오늘, 2011년 4월 14일로써
너와 함께한 뮤직하이가 만 2년이 되었구나.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 방송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하는 생각 같은 거 안 했어.
마찬가지로 내가 2년 동안 이 한밤중에 깨어 있어 뮤하를 본방사수 할 줄..
그땐 미처 몰랐지.
그저 네가 DJ가 되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새벽, 아니 한밤중에 너와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게 너무 좋아서
그렇게 매일 이 시간을 기다리며 살았던 것 같아.
어느덧 내 일상이 되고, 일부분이 되어 버린 뮤직하이.
네 바람대로 voice of sbs 를 꼭 탔음 좋겠어.
그때까지.. 그리고 이후로도..
김형준의 뮤직하이 forever ♥
다시 한 번 너의 뮤직하이의 2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쭉 함께하자.
duddnjsgkek dnfls.
( 근데 나의 다크는 어쩌지? 너야 흰피부라서 그렇다 치고.. 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