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기쁘면 가장 먼저 엄마가 생각나고 그래서 눈물이 나오고...
기쁨과 슬픔이라는 감정이 서로 상통하기 때문이겠지.
형준아, 쿵짝 쿵짝 즐겁게 박자감 있으면서도 눈물나는 슬픈 노래를 불러줘~
모든 인간의 첫사랑은 엄마라잖어. 엄마생각처럼 기쁘면서도 눈물나는 노래
사람들 마음 다 흔들리는 그런 노래를 불러줘~ 꼭 그러는 거야, 약속해줘~
14모든거에 시작과 끝이 있듯이
이 감정에도 끝이 오겠죠~
그러기 전에는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고 싶어요^^
영화 하나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번 금욜만 지나면 한숨 쉬여지고 하고싶은걸 더 할수 있을거 같아서 설레요~~~~
오빠가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 다 보람찼음 좋겠어요~
32잘지내지?
너무 오랜만이라 스스로 민망해 ^^
그동안 일이 무지무지 많았어
여전히 아름답고 선한 우리 준이 ~ 그냥 나는 니가 더 잘되면 좋겠어
바라는 건 그것뿐 .. 너무 잘되서 거만해지더라도 난 그것도 나름대로 좋을것같아
왜이렇게 형준이는 생각만해도 .. 이름만 써도 마음이 무거워지는지
내가 펴다만 꿈같고 .. 너무 큰 사람같아
정말 열심히 살 때 의지가 되주고 힘이 되준 사람이라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