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크리스마스는 잘 보냈나요?
난 너무 바빠서 크리스마스는커녕 연말을 즐길 여유도 없어요.
형준군은 즐거운 연말 보내길 바래요.
이게 형준군에게 처음 쓰는 글이라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헤매고 있는데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바빠서 못보고 못들은 방송을 뒤늦게 찾아보다가 하고 싶은 말이 생겼어.
정확한 날짜를 꼽을 수는 없지만, 올 2월 정도부터 형준군 팬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형준군을 좋아하게 됐는데
올한해 형준군 덕분에 즐거운 일이 참 많았고 그래서 고마웠어요.
근데 나 오늘은 형준군 때문에 속상해서 울뻔했어요.
난 다른 누군가의 내적인 능력과 나를 비교하는건 좋은 자극이 될수도 있지만 다른 비교는 필요없다고 생각해...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건 '얼마나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느냐'인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소용없는 일 같아도 치열하게 산 하루하루가 그 사람을 만들어 가는거 아닐까?
형준군이 그동안 생각해왔던 어떤 기준들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난 스물셋 김형준을 응원할 수 있어서 올 한해가 참 좋았어요.
형준군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거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