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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사' 김형준 신수연, 다정샷 공개 '훈훈 남매'

by 까르멘페루 posted Apr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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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우인 기자] SBS플러스 월화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김명호 극본, 윤류해 연출)의 김형준과 신수연의 다정한 모습이 24일 공개됐다.

햇살 가득한 실내, 귤을 들고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김형준(정민채 역)의 해맑은 모습을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대사'의 귀여운 아역 신수연(황민지 역)과 알콩달콩 무언가를 하다가 활짝 웃는 모습은 보는 이의 질투를 자아낼 만큼 다정다감한 모습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24일 방송될 '그대사' 4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공익근무요원인 민채와 주민센터 복지사인 연아(김윤서 분)가 보육원으로 실사를 나가 민지를 만나게 된다. 시끄러운 아이들과 달리 시무룩한 민지에게 그동안 겉으론 차가운 모습만을 보여왔던 민채가 다정한 모습으로 마술을 보여주며 민지를 달래줄 예정이다.

또한 민지의 오빠를 찾고 있는 연아가 민지에게 "혹시 저 오빠 모르겠어? 어릴 적 사진 속에서 봤던 오빠랑 닮았다던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민채와 민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대사' 제작진은 "김형준은 수연 양과 촬영이 있을 때마다 친동생처럼 잘 보살펴 주는 등 마치 실제 남매를 보는 듯한 느낌을 풍기며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대사' 4회에서는 만석(이순재 분)에게 송씨(정영숙 분)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등 본격적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장면들로 설렘을 더하며, 민채가 연아의 술주정을 다시 한 번 받아주게 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도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credits: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20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