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첫 솔로, 외로울 틈 없더라고요

by aor22 posted Mar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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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앨범으로 홀로서기 선언  김형준

SS501때보다 뭐든 5배로 부담
밥 대신 링거투혼 할 만큼 욕심
초심으로 돌아가 보컬레슨 열의

“마음만 앞서지 막상 하려니 두렵고 소심해지더라고요. 그래도 무대에 올라 노래하니깐 ‘그래 이게 가수지’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섯 명이 아닌 홀로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 멤버들에게도 자신과 똑같은 길을 가려는 후배들에게도 ‘멋지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1년의 기다림.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홀로서기의 부담을 줄였고, 최고의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부끄럽지 않은 앨범을 만들려 애썼다. 그룹 ‘SS501’의 김형준(24)이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걸(My Girl)’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부담없이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뭐든 5배로 힘들었어요. 노래도 5배로 불러야 했고, 춤도 5배로 춰야 했죠. 부담도 5배로 지게 되더라고요. 힘들지 않고 재밌다는 이야기는 다 거짓말이에요. 요즘은 거의 밥 대신 링거로 살고 있어요.”

솔로가수로 나서 첫 번째 앨범인 만큼 조금 욕심을 부렸다. 이트라이브, 라도 등 요즘 ‘잘나간다’는 작곡가들과의 작업에, 수록곡 ‘다른 여자 말고 너’와 ‘헤븐’ 등은 자신이 직접 작사했다. 팬들에게 더 이상 ‘SS501의 김형준’이 아닌 ‘솔로가수 김형준’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고 싶었다.

“‘김형준’이란 이름으로 나온 이 앨범으로 사람들에게 ‘김형준스럽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요. 혼자 나와도 괜찮네하고 인정받고 싶었거든요. 수많은 댄스곡 중에서도 ‘SS501’ 때와는 다르지만 세련되고 특별한 곡들을 수록해 저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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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에서 제일 처음으로 솔로가수로 나선 박정민을 타산지석으로 삼았다.

“물론 멋있었지만 무대가 편안해 보이지 않더라고요. 무대에선 즐겨야 하는데 여유가 없었죠. 저는 최대한 편안하고 여유롭게 다가가고 싶었어요. 내 안에서 속은 엄청 들끓고 있겠지만. 음악스타일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어요. 같은 댄스곡이라도 대중성을 생각하면서 ‘SS501’과도 차별화를 뒀어요. 그동안 그룹 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저의 또 다른 면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타이틀곡 ‘오아(oh! ah!)’는 이트라이브의 곡으로 ‘어반 알앤비’ 스타일이다. 톡톡 튀고 신비로운 사운드와 적절할 때마다 나오는 임팩트는 곡을 지루할 새 없게 한다.

“제가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의 댄스곡인 ‘걸(Girl)’은 라도 형이 만들었죠. 두 곡 모두 댄스곡이지만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요. 타이틀곡 경쟁이 심했는데 좀더 다른 도전을 느끼게 하는 ‘오 아’가 선택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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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라이브의 세심하고 꼼꼼한 작업스타일과 라도의 편안한 작업스타일은 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이번 앨범의 만족도를 95% 끌어올렸다.

“부족한 5%는 제 가창력이죠. 아쉬웠어요. 무대 욕심이 많거든요. 요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보컬레슨을 받고 있어요. 사람들에게 신인가수 김형준이라고 하고 다녀요. 하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일본 진출은 당분간 미뤄놨다. 당초 4월부터는 아시아투어와 함께 해외 프로모션이 계획돼 있었지만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활동이 끝나면 일단 중화권부터 나설 생각이에요. 일본은 이웃나라이면서 가수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잖아요. 가수로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중이에요.”

글 김지혜 기자·사진 장세영 기자



source:http://www.fnn.co.kr/content.asp?aid=7653f7277b8f4794a3d89d5f29ea07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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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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