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극 주연…소믈리에 변신
“SS501 개별활동 질 수 없죠”
본인 입으로 자신을 ‘폭풍친화력’이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다.
김형준은 기자를 보자마자 하이파이브를 치더니 인터뷰 전에 두 번, 헤어지기 전 한 번 기자를 껴안았다. 기자로선 ‘우리가 이미 한 열 번은 만났었나’ 착각이 들 정도였다. 사실은 이 날이 그와는 초면이었다.
SS501의 멤버들은 요즘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하고 있다. 리더 김현중을 비롯해 멤버들이 제각기 흩어져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가수, MC, DJ에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해 온 김형준은 이번에 뮤지컬 나들이에 나선다.
두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를 엮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에서 김형준은 남자주인공 ‘지민’과 ‘정민’의 1인 2역을 맡았다.
“연기 욕심이 있거든요. 그런데 곧바로 드라마에 들어가 헤매느니 연기에 대한 분위기를 미리 알고,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고민 끝에 선택한 게 뮤지컬이에요.”
‘카페인’은 남녀 배우 달랑 2명만 등장해 공연을 이끌어간다. 뮤지컬 초보의 도전작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천성이 낙천적”이라는 김형준은 전혀 문제될 것 없단다.
“처음에 어려운 걸 해봐야 나중에 쉬운 걸 쉽게 할 수 있죠. 작은 무대지만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면서 노력하는 제 모습을 보고 싶어 일부러 ‘카페인’을 택했어요.”
김형준은 그러면서도 “진짜 두 시간 동안 한 번도 안 쉬더라고요.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면서 왜 저렇게 땀을 흘리나 싶었는데, 딱 한 곡 노래하고 춤추니까 땀이 흐르던데요”라고 했다.
‘카페인’의 주요 소재는 커피와 와인이다. 여주인공은 바리스타, 남자 주인공은 소믈리에로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김형준은 커피도, 와인도 별로다.
원래 술을 잘 못하는 체질이다. 고기를 먹으며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란다. 김형준은 ‘카페인’ 출연이 확정되고나서 와인을 마시러 다녔다. 와인을 따라주는 소믈리에를 붙잡고 와인 따르는 법, 잔 쥐는 법도 배웠다.
가수는 무대에서 관객과 부지런히 눈을 맞춘다. 노래 한 곡 부르는 3분 동안 김형준은 이 사람도 보고, 저 사람도 봐주기 위해 애쓴다.
“많은 아이돌들이 뮤지컬에 뛰어들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잖아요. 저도 ‘김형준, 역시 잘 하는구나’, ‘뮤지컬 계속해도 되겠다’ 소리 들으며 인정받는 사례로 남고 싶어요.”
뮤지컬 ‘카페인’은 24일부터 2011년 1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에스플러스
양형모기자 ranbi@donga.com
출처 : http://news.donga.com/3//20101101/3225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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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마 브라덜~" 하면서 기자님과 허그를 하셨을까요? ㅎㅎ
울 준님의 상콤한 기사와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
뮤지컬 오픈까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 준님~ 화이팅~!!
울 프릿분들도 컨디션 관리 잘 하시구 연말은 준님과 함께 누려요^^/
처음에 드라마에서 헤매지않도록 연기도 배우고 자신감도 채우고 깊은 생각에 하나 또 배워가요 ~
작은 무대지만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면서 노력하는 그 모습 관객석에서 열심히 응원할께요
이제 한달도 안남은 초연 ~ 힘내세요 화이팅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