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뮤지컬 '카페인'으로 무대서는 SS501 김형준
또 다른 나를 만나 행복
'SS501'해체? 내년에는 꼭 앨범낼 것
"연기와 노래 두마리 토끼 모두 잡고 싶다."
가수, DJ, MC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SS501의 김형준이 이번에는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에서 주인공 정민역을 맡아 다음달 24일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단막극 '텔레시네마'를 통해 연기를 접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연기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한층 들떠있는 표정이었다. "영화 속 배우들을 보면서 개봉 후 자신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떨까 늘 궁금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니 너무 행복하고, 연기 지적을 받아도 기분이 좋더라. 내가 아닌 다른 역할을 하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었던 나를 알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왜 뮤지컬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 줄 알겠더라."
극 속 그가 맡은 정민은 연애의 달인인 와인 소믈리에로, 1인 2역의 쉽지않은 역할이다. "스스로 '잘한다'고 체면을 걸었더니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극 속 등장하는 와인 이름 외우기는 만만치 않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첫 등장부터 긴 와인 이름을 줄줄 외워야 하는 게 힘들더라. 와인과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와인도 자주 마시러 다니고, 틈틈이 와인 따르는 연습도 하고. 집에서도 손에 익히려고 와인 잔만 보이면 잡으려고 한다(웃음)."
기회가 된다면 영화 '배트맨'의 조커처럼 개성있는 악역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김형준은 연기 뿐 아니라 본업인 가수 활동도 병행해나갈 뜻을 내비쳤다. "내년 3월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고, SS501의 활동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SS501'의 김형준을 비롯한 멤버들의 소속사 이적으로 SS501이 해체수순을 밟는것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소속사지만 'SS501'의 활동은 계속된다. 내년에는 꼭 앨범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멤버들끼리 주고받은 대화로는 벌써 앨범이 나온 상태"라고 웃었다.
"자주 얼굴을 못보지만, 항상 통화하며 응원해 준다. 이번 뮤지컬 출연에 멤버들이 '잘할거야'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혼자라서 외롭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최선을 다해 관객들로부터 '김형준은 뭐든 잘해'란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사진= 노시훈 기자 photono@clubcity.kr


http://pdf.clubcity.kr/20101021/20101021-22.pdf
pdf 파일이에요~ 소장하실 분들은 위 주소로 ^^
출처 : 시티신문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0
어제 기사는 확실히 타이틀이 잘못나간 느낌이네요. 정확히 상반기라는 말도 안했던것 같고 ㅠㅠ
기사사진도 잘나왔고 인터뷰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