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돌며 시사회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지난 2일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열린 주연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입장객을 하이터치로 맞이한 그는 "여러분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뭐든지 하는 엔터테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배우로서 인사하게 돼 기쁘고, 배우로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게 기다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가 끝난 뒤 김기덕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촬영에 들어갔다. 나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직 부끄럽지만 영화배우 김형준으로 불리도록 열심히 할테니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KNTV에서 방영 중인 화제작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대해 "운명적인 가족의 사랑 드라마"라며 세 커플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그는 "고령자 커플의 사랑을 잘 보여준 이순재 선생은 한국의 유명한 배우"라면서 "그분께 많은 걸 배웠는데 '제일 중요한 건 인사'라는 조언도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역 김윤서를 "무척 애교 넘치고 참 편하게 연기하도록 해 주는 배우"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지금까지 멋진 역에
연애물이 많았는데, 앞으로 킬러나 살인자 역을 해 보고 싶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기회를 주면 장르 관계없이 활동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형준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여러분도 이 작품처럼 따뜻하고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식 팬클럽 사이트(www.kimhyungjun.jp)에 따르면, 이번 김형준의 일본 전국투어 프리미엄 시사회는 도쿄 행사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에서 모두 8차례 진행된다.
f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596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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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http://entame.k-plaza.com/2012/12/kim-hyungju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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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http://korepo.com/enternews/2012-entame/20121202-manne.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