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금 이 사진이 준님과 함께했던 첫시간이었어요^^
(지금 다시보니 무척 앳된 준님! )
이때까지만해도 카메라에 적응못해서 처음에 많이 어색했는데, 이젠 인터뷰나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이 항상 자신감 있어보이는 그런모습이 너무 좋아요.
벌써 함께 맞는 새해가 4번째.
어느덧 19살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버린 준님, 또 한해한해 달라지는 준님,
16살 중학생에서 20살 숙녀(?)가 된 저, 그리고 조금씩 더 알아간다는 느낌에 마냥 좋은 저.
하하하. 내년도 같이 새해 맞을 수 있겠죠?
이번년은 아프지 않았음 좋겠어요. 준님도 저도
2010년 새해는 병원에서 보내지 않도록 노력도 할꺼에요. 2년동안 병원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새해 좋은기억만은 아니니까^^
이번한해도 아프지 말고, 준님이 원하던 것도 다 이뤘음 좋겠고,
항상 웃고살아요^^
+언젠가 부터 프릿에 들어오면 레터방에 편지하나 쓰고 나갔는데,
그간 얼마나 답답했는지! 이제 자주올께요!